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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수비수 매튜, 알 이티하드로 이적

프로축구 수원 수비수 매튜, 알 이티하드로 이적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호주 출신 수비수 매튜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습니다.

수원 구단은 오늘(10일) "알 이티하드와 매튜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매튜는 5개월 후에 수원과 계약이 끝난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적은 수비 보강을 원하는 알 이티하드 구단과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매튜의 의지가 맞아떨어졌다는 게 수원의 설명입니다.

2017년부터 두 시즌 동안 수원에서 활약한 매튜는 2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매튜는 러시아 월드컵에도 호주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매튜는 "그동안 많은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서정원 감독과 코칭스태프, 동료,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내 인생에 수원이 있었기에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어 볼 수 있었고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도 참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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