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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이특영, 회장기 양궁대회 일반부 2관왕

이승윤·이특영, 회장기 양궁대회 일반부 2관왕
▲ 이승윤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이승윤과 이특영이 각각 일반부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승윤은 지난 9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리커브 남녀 일반부 결승에서 한재엽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윤은 시도 대항으로 열린 혼성팀전에도 이은아와 짝을 맞춰 우승했습니다.

여자부의 이특영은 일반부 결승에서 윤옥희를 꺾은 데 이어 광주시청 소속으로 출전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일반 단체전 우승기는 서울시청이 가져갔습니다.

대학부에선 박준영과 차송희가 남녀 개인전에서, 배재대와 한국체대가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대학·일반 통합부로 열린 컴파운드에선 최은규와 설다영이 남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엔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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