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사망자 수가 130명에 육박하는 등 인적, 물적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27명인 것으로 자체 집계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아 안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종자 수도 집계하는 언론사에 따라 60~80명대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실종자 수를 86명으로, NHK는 63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