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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호조·실적 기대…다우 1.31% 상승 마감

오늘(10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은행 등 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320.11포인트, 1.31% 오른 2만 4776.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스앤피 500 지수도 24.35포인트, 나스닥 지수도 67.81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지난 주 발표된 고용지표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6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1만 3천명을 기록해 시장추정치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됐지만 탄탄한 고용시장이 재확인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6일부터 상대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양국 사이에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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