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금감원, 3년 만에 금융권 종합 검사 부활

금감원, 3년 만에 금융권 종합 검사 부활
금융사들에 대한 종합검사가 3년 만에 부활합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늘(9일) 기자 간담회에서 종합검사를 올해 4분기부터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종합검사는 특정 금융사를 지정해 정해진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제도입니다.

종합검사 제도는 지난 2015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시절 금융사 자율성 강화를 이유로 폐지됐습니다.

윤 원장은 다만 이전처럼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 목표 이행 여부 등을 고려해 검사 대상 금융사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 금융사 지배구조를 전담하는 전문 검사역 제도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