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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무 "구조된 4명 건강…1차 구조작업 대원들 다시 투입"

태국 내무 "구조된 4명 건강…1차 구조작업 대원들 다시 투입"
태국 북부 치앙라이 동굴에 보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된 4명의 유소년 축구팀원들의 몸 상태가 좋다고 아누퐁 태국 내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누퐁 장관은 "탐 루엉 동굴에서 처음으로 구조된 4명의 컨디션이 좋다. 그들은 대체로 강하고 안정적이다"라며 "다만 의학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동굴에 갇힌 지 보름만인 어제(8일) 구조된 4명의 유소년 축구팀원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진단을 받은 뒤, 치앙라이 시내 쁘라차눅로 병원으로 이송돼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현지 언론은 구출된 4명 가운데 1명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가 아닌 코치라고 보도했지만,당국은 생환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4명을 구조한 당국은 공기탱크 충전을 위해 10시간에서 20시간 휴식한 뒤 구조작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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