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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예원 사건' 피해자 2명 추가 확보…8명으로 늘어

경찰 '양예원 사건' 피해자 2명 추가 확보…8명으로 늘어
'비공개 촬영회' 사건을 촉발한 '양예원 사건' 피해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양예원 사건'에서 촬영물 유포 관련 추가 피해자 2명이 확인돼 피해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조사한 피의자는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촬영자 모집 담당 B 씨, 양 씨 동료 이 모 씨의 사진을 촬영해 최초로 퍼뜨린 2명, 이 씨 사진을 전달받아 재유포한 2명, 양 씨 사진 재유포자 1명 등 모두 7명입니다.

경찰은 스튜디오 운영자를 포함한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뒤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포함한 전체 '비공개 촬영회' 사건과 관련해 현재 6개 경찰서에서 9건을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여성 모델 추행 및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이들 사건 피의자 26명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범죄 과정 전반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피의자 26명 중 2명은 스튜디오 운영, 14명은 촬영, 5명은 판매, 3명은 유포, 2명은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거지·금융거래 내역 압수수색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죄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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