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봉 톱10 중 6명이 '오너'…日은 모두 전문경영인

[경제 365]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연봉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오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 스코어가 한·미·일 3국 100대 기업 임원의 지난해 보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연봉 152억 원으로 2위에 오른 롯데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기업 총수 6명이 연봉 10위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 1위는 전문경영인인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으로 244억 원이었습니다.

일본은 연봉 상위 10명 전원이, 미국은 10명 중 8명이 전문경영인으로 조사돼 우리 기업들이 여전히 기업 경영과 보수 측면에서 총수 일가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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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 이상 이자, 배당 소득을 올려 종합과세 대상이 된 납세자 5명 중 1명은 1억 원 이상 고액 금융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9만 4천여 명 가운데 1억 원 이상 신고자는 1만 8천500여 명으로 19.7%를 차지했습니다.

1억 원 이상 금융소득자 비중은 지난 2013년 13.1%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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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은 오전 11시와 밤 11시에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전자상거래업체가 최근 1년간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밤 11시 매출이 6.29%로 가장 높았고, 오전 11시가 6.20%로 다음을 기록했습니다.

오전에는 생활용품과 식품이, 밤에는 패션과 뷰티상품의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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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홈'을 개편했습니다.

앱에 가입하면 신혼부부나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