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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종전선언 상징적 조치…신뢰 바탕 조치 기대"

통일부 "종전선언 상징적 조치…신뢰 바탕 조치 기대"
통일부는 북미가 고위급협상에서 이견을 보인 종전선언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상징적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종전선언이 성사되면, 우리 국민이 느끼기에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종전선언이 성사될 경우, 당사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된 조치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종전선언 이후에 대한 통일부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한다는 판문점 선언 문구를 활용해 답했습니다.

그는 판문점 선언을 인용하면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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