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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히든싱어5' 케이윌 모창 최후의 1인 등극 "믿기지 않아"

정한, '히든싱어5' 케이윌 모창 최후의 1인 등극 "믿기지 않아"
JTBC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정한이 소감을 밝혔다.

정한은 지난 8일 방송된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케이윌의 목소리를 그대로 복제한 듯한 모창 실력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한은 특별한 위기 없이 최종 4라운드까지 진출했고, 모창 능력자 중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았다. 비록 원조 가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케이윌을 끝까지 긴장시키며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히든싱어’ 모창 능력자로서는 이례적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을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이 끝난 후 정한은 “제 롤모델이었던 케이윌 형의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는 ‘히든싱어5’ 공지글을 보고 설레서 밤잠을 설쳤었다. 비록 형을 못 이겼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남은 왕중왕전을 목표로 꼭 우승해서 케이윌 형의 기를 살려주고 싶다. 이제 막 시작 단계지만 열심히 해서 꼭 형과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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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정한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생각나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생각나길’은 정한이 지난 3월 발표한 ‘약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하는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데쉬(DASH)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데뷔해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정한은 새 싱글 ‘생각나길’을 통해 자신의 본명을 앞세워 음악팬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사진 = 정한 인스타그램, KMG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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