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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양현종 무너뜨리고 2연승

프로야구에서 4위 LG가 지난 시즌 MVP인 KIA의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뜨리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광주에서 열린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홈팀 KIA를 8대 1로 물리쳤습니다.

박용택과 유강남이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승을 달린 LG는 3위 SK와 격차를 한 경기로 좁혔습니다.

5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으며 5점을 내준 KIA 양현종은 시즌 7패(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2위 한화는 3위 SK를 5대 2로 물리치고 SK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SK는 홈런 선두 최정이 시즌 29호 홈런을, 2위 로맥이 28호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두 선수가 홈런으로 뽑은 두 점이 다였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선두 두산은 삼성에 11대 1로 크게 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삼성은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면서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는 채태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KT를 10대 5로 물리쳤고, 최하위 NC는 4연승을 달리던 넥센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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