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8일) 저녁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사르담 사원을 찾았습니다.
내일은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 비즈니스 포름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삼성전자의 새 휴대전화 공장인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걸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레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싱가포르로 이동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