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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계곡 아래로 승용차 추락…2명 사망·2명 중상

오늘(8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여성 4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다소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온 A 씨의 승용차가 높이 10여 m 계곡 아래 바위 더미로 추락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운전자 60대 여성 B씨와 조수석에 있던 70대 여성 C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탑승자들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아직 사고 경위를 조사하지 못했다"라며 "다만 음주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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