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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300홈런

프로야구 SK의 최정이 역대 11번째로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최정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4대 1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관중석에 떨어지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로써 최정은 올 시즌 29번째 홈런을 개인 통산 300번째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3년 만에 쌓은 금자탑입니다.

최정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처음 두 자릿수 홈런(12개)을 친 뒤 올해까지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 통산 100홈런, 2016년에는 200홈런을 차례로 달성했고, 2016년 홈런 40개, 2017년 46개로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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