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폼페이오 평양 출발 보도…"공동성명 이행문제 논의"

북한 대내외 매체가 북미 고위급 협상을 마치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등 미국 측 대표단이 평양에서 떠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4면 하단에 해당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사에는 대표단이 어제(7일) 평양에서 출발했다는 소식과 함께 북미공동성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짧막한 내용만 담겼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와 그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담해 비핵화 후속조치를 협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저녁 일본 도쿄에 도착해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