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8일)부터 5박 6일 동안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도 순방 이틀째인 내일은 삼성전자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합니다.
취임 후 첫 삼성 관련 행사 참석인 데다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과도 조우할 예정이라 주목됩니다.
싱가포르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엔 정계와 재계 인사 등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대해 강연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