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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썰' 김준현 "몸무게 120kg, 철저한 관리로 더이상 안 쪄"

'음담패썰' 김준현 "몸무게 120kg, 철저한 관리로 더이상 안 쪄"
‘음담패썰’ MC 김준현이 몸무게 120kg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 관리한다고 밝혔다.

7일 밤 8시 첫 방송된 SBS Plus 식(食)문학 차트쇼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에선 3MC 김준현-권혁수-마이크로닷과 노중훈 여행작가가 ‘왕좌의 식탁, 반전의 한 끼’란 주제로 세상 음식들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8위를 차지한 것은 故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 좋아했다는 ‘땅콩버터 샌드위치’였다. 알아주는 정크푸드 마니아였다는 엘비스 프레슬리는 땅콩버터 한 통, 잼 한 통, 많은 양의 베이컨을 넣은 고칼로리 샌드위치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설명을 맡은 김준현은 “평소 고칼로리 마니아이자 대식가였던 엘비스 프레슬리. 정크푸드를 너무 사랑한 그는 불과 42세에 자택 화장실에서 심장부정맥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당시 몸무게는 159kg였다”고 전했다.

김준현의 설명을 들은 마이크로닷은 깜짝 놀라며 “형님은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라고 김준현에게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난 120kg”이라고 순순히 대답하면서도 “왜 내 몸무게를 물어보느냐. 나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냐”라고 장난스레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준현은 “난 철저하게 관리한다. 여기서1kg도 안 찐다”며 나름 관리를 하기에 더이상의 체중증가는 없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에 관련한 각종 이야기들 중, 만성변비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또 하나의 설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다. 그 누구나 한 번쯤은 알고 싶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푸드계의 야사들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식의 숨은 뒷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지적 욕구를 재미있게 해소시켜 준다.

‘음담패썰’ 첫 회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 즐겨 먹었다는 칼로리 폭탄의 땅콩버터 샌드위치 외에도, 故마이클 잭슨이 KF* 치킨을 삼시세끼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는 이야기, 조선시대 연산군이 소고기 때문에 폐위됐다는 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타조발요리를 먹었다는 카더라 등 음식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 funE, 오후 1시 30분 SBS MTV에서도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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