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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보미, 한화회장배 여자 10m 공기권총 2관왕

김보미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화회장배 10m 공기권총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보미는 오늘(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닷새째 여자 10m 공기권총 일반부 결선에서 238.1점으로 우승했습니다.

결선 내내 김민정에 뒤처진 김보미는 마지막 발에서 10.2점을 쏴 9.4점에 그친 김민정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

결선 237.2점의 김민정이 2위, 오민경이 217.7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김보미가 선전한 IBK기업은행은 단체전에서 1천726점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윤선정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습니다.

남자 25m 속사권총 일반부에 출전한 최용후는 송종호를 33대 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대표 탈락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10m 러닝타깃 정상 경기에 나선 정유진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하광철을 6대 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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