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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뛰었던 투수 로치, 일본 오릭스 입단

KT에서 뛰었던 투수 로치, 일본 오릭스 입단
지난해 KT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돈 로치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 입단했습니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은 오릭스가 전 메이저리거인 로치의 영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2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한 로치는 지난해 KT 소속으로 KBO 리그에서 뛰었습니다.

KT에서 28경기에 나와 165이닝을 책임진 로치는 야수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4승 15패, 평균자책점 4.69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치고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로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샬럿에서 16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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