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음주운전' 23명 적발…"9명 면허 취소"

경기북부경찰청이 어제(6일) 밤 11시부터 2시간 가량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23명이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1%가 넘어 면허 취소 수준으로, 14명은 0.05~0.1% 미만인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144%인 상태로 차량을 몬 운전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날 단속에는 경찰 250명과 순찰차량 43대가 동원돼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피서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운전을 막고자 예고 후 단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