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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한화 꺾고 2위 싸움 '재점화'…박종훈 7⅔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SK, 한화 꺾고 2위 싸움 '재점화'…박종훈 7⅔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3위 SK 와이번스가 2위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2위 싸움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홈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6대 0으로 이겼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3위 SK는 45승 1무 35패로 2위 한화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SK 선발 박종훈은 데뷔 이후 가장 긴 7⅔이닝을 소화하며 단 4안타만 내주고 삼진 6개를 곁들여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지난해 거둔 12승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승을 한화를 상대로 따낸 박종훈은 한화전 6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1회에만 7점을 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3대 4 대승을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선두 두산은 삼성에 6대 1로 끌려가던 경기를 13대 6으로 뒤집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 김재환은 2회 시즌 27호 솔로홈런을 터뜨려 SK의 최정, 로맥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kt에 8대 2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5위 넥센은 선발 신재영의 호투와 박병호의 시즌 18호 투런 홈런을 앞세워 NC를 6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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