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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전북오픈 2R-고석완·한창원·김우현 공동 선두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 한창원과 캐나다 교포인 신인 고석완, 그리고 김우현이 공동 선두에 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한창원은 전북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KPGA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창원은 투어 데뷔 여섯 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고석완은 오늘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2번 홀(파5)에서 257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린 뒤 8m 이글 퍼트에 성공한 고석완은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곁들였습니다.

김우현은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쳐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우현은 지금까지 개인 통산 3승을 모두 호남 지역 코스에서 올려 이번 대회도 우승 기대를 높였습니다.

지난 주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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