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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메시와 호날두 떠난 월드컵…차세대 축구 황제의 자리는 누가?

[뉴스pick] 메시와 호날두 떠난 월드컵…차세대 축구 황제의 자리는 누가?
메시와 호날두가 떠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진짜 주인공은 누가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팀들이 경기를 벌이는 8강전에 등장할 차세대 축구 황제 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러시아 니지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4강행을 놓고 경기를 치릅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998년생으로 스무 살이 채 안 된 음바페는 지난 1일 16강전에서 프랑스의 4 대 3 승리를 이끌며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를 집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음바페는 지난 아르헨티나와 16강전을 계기로 '37'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전반 10분에 60m를 폭풍 질주했을 때 속도가 우사인 볼트의 100m 세계 신기록 당시 평균속도인 37.6km보다 빠르다는 보도가 나와 얻게 된 별명입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아레스는 16강전에서 팀 동료 카바니를 도와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수아레스는 과거 세 차례나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나쁜 행동을 하면 응원가지 않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은 뒤 요즘 순한 양처럼 축구를 펼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원한 축구 강국' 브라질과 '황금세대'가 이끄는 벨기에는 내일 새벽 3시에 카잔 아레나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싸웁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벨기에는 로멜로 루카쿠를 앞세워 승부를 펼칩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녔음에도 '오스카상 후보'라는 조롱을 받을 정도로 이른바 '엄살의 황제'로 불립니다.

지난 3일 멕시코와 16강전에서는 오른쪽 발목을 밟힌 뒤 데굴데굴 구르며 시간을 끌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공영 언론 'RTS'는 "네이마르가 당한 파울과 이로 인해 지체된 경기 시간이 모두 재보니 14분에 달한다"라고 어제(5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음바페, 수아레스, 네이마르,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맞설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 루카쿠는 190cm의 큰 체격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뿜어내는 위력을 지녔습니다.

지구 최고의 축제를 앞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4경기에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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