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미국 대사 해리 해리스 대사가 동영상을 통해서 먼저 대한민국 국민에게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는 첫인사와 끝인사가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경험하지 못해서 잊혀진 전쟁으로도 불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때 우리를 도왔던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을 기억하고 우리도 이제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와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영화 '아일라', 얼마 전에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소개해드렸는데,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 하사가 전쟁고아 소녀를 아버지처럼 돌보다가 눈물겹게 헤어지고, 60년이 지나서 다시 만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참 많은 생각이 드실 겁니다. 가슴 아프면서도 아무리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인간애는 피어난다는 점을 재확인해주는 영화인 듯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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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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