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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풀백 다닐루, 발목 부상으로 아웃

브라질 풀백 다닐루, 발목 부상으로 아웃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이 부상 암초를 만났습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오늘(6일) 오른쪽 풀백 다닐루가 발목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다닐루는 어제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라면서 "정밀 검진 결과 월드컵 기간 안에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은 내일 새벽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벨기에와 8강전을 치릅니다.

벨기에전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는 또 있습니다.

중원의 핵 카제미루도 경고누적으로 결장합니다.

다만, 부상으로 시름 했던 왼쪽 풀백 마르셀루와 미드필더 도글라스 코스타는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대표팀 치치 감독은 "세르비아전에서 허리를 다쳤던 마르셀루와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코스타는 벨기에전에서 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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