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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석 삼킴' 주의…안전 기준 초과

[경제 365]

어린이 자석 삼킴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5년여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자석 관련 어린이 사고는 222건으로 만 5세 이하 유아가 자석을 삼키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파는 자석완구 등 58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37개 제품이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크기였거나 자석의 세기가 안전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자석완구 등의 관리·감독과 미인증 제품 감시를 강화하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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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신규 자동차 번호판이 앞자리 숫자 한자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앞 숫자가 3자리가 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렇게 되면 약 2억 1천 개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며 주차 단속 카메라의 판독성도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숫자 간격이 좁아져 번호판 글자 크기나 간격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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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난 2일 조사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0.01% 올랐습니다.

일부 저가 전세 물건이 소화되고 여름방학 이사 철로 전세 수요가 조금씩 움직이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4구는 하락했지만, 강서, 양천, 마포, 서대문, 관악구 등은 지난주 대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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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피해가 우려되는 7개 품목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생산자들의 가격 하락분 일부를 보전하거나 폐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품목은 고등어, 명태, 민대구, 상어, 새조개, 아귀, 주꾸미입니다.

희망자는 다음 달 말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업무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증명서류를 내면 심사를 거쳐 11월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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