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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채현, '키즈스피치 TV'로 인기 유튜버 등극

방송인 김채현, '키즈스피치 TV'로 인기 유튜버 등극
방송인 김채현과 거문고 연주자 겸 MC 유율리아가 키즈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에 '키즈스피치 TV'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하고 '스피치야 놀자'란 제목의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김채현은 그동안 리포터 겸 MC로 맹활약해왔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강의, 성인과 어린이 상대의 스피치 수업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토리텔링 발표왕'이란 책을 펴내면서 아시아문예대상에서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발표를 잘하고 싶지만 학원에 가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영상을 보면서 발표도 잘하고 글쓰기 실력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줄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유율리아는 이미 유튜브로 '책읽어주는 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 MC와 거문고 연주, 화장품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율리아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과 더불어 즐겁고 신나게 발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들의 수업과 강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한 첫회에서는 발표의 기본이 되는 발성, 호흡을 위해 '복식호흡' 노하우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구리 뒷다리~"라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복식호흡을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을 공개해 큰 호응이 이어졌다.

김채현의 소속사 피엠씨패밀리엔터테인먼트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위해 김채현이 강의는 물론 프로그램 기획, 구성, 편집까지 직접 할 만큼 열정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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