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배급사(CJ, 롯데, 워너, NEW)중 가장 마지막으로 여름 대전에 명함을 내민 '목격자'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아파트의 평화로운 밤이 순식간에 살인 현장으로 바뀌는 서스펜스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내가 사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순간'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한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8/07/06/30000606814.jpg)
어젯밤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 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 역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성민이,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 역은 신스틸러 배우 김상호가 맡았다.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된 목격자의 아내 수진 역은 진경이, 자신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자 태호 역은 배우 곽시양이 맡았다.
'목격자'는 8월 중순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