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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서비스' 인천공항, '1등 노하우' 중동 수출

이대욱 기자 idwook@sbs.co.kr

작성 2018.07.06 07:54 수정 2018.07.06 08: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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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인천공항의 서비스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을 꿈꾸는 중동 국가에 우리의 선진 공항 운영 노하우가 본격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이대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음 달 개장 예정인 쿠웨이트 공항 제4 터미널입니다. 쿠웨이트 국영 항공사의 전용 터미널로 사용될 예정인데 연간 45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이 터미널 운영을 인천공항공사에 통째로 맡겼습니다. 5년 동안의 터미널 운영 사업비는 1,400억 원 규모로 인천공항공사의 지난 10년 동안의 해외 수주액을 단번에 뛰어넘었습니다.

[정일영/인천공항공사 사장 : 쿠웨이트 2터미널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서도 많은 터미널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거고요.]

인천공항공사는 500여 명의 현지인력을 상대로 공항 운영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인접한 두바이, 아부다비 공항과 중동의 허브 공항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평가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인천 공항의 선진 운영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 사업은 동남아와 동유럽 국가들의 신공항 건설과 운영사업 진출의 교두보까지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