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친구 손흥민, 손흥민 친구 류준열 '이 우정 찬성'

"네 맞아요"(저희 친구 사이입니다)

배우 류준열이 손흥민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동차 안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었다. 류준열은 사진과 함께 "네 맞아요"라는 글도 올렸다.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했다.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류준열이었다. 두 사람은 귀국 당일 논현동 모처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류준열은 연예계 대표적인 축구광이다. 작품이 없는 휴식기에는 EPL을 보러 영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평소 손흥민의 열혈팬을 자처해 온 류준열은 지인을 통해 손흥민을 소개받았고,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와 스포츠 분야에서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닮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의 활약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우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