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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신태용도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

축구협회 "신태용도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7.05 16:48 수정 2018.07.05 17: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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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회는 이달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신임 감독 후보 자격을 줬습니다.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과 최진철, 노상래, 박건하 등 6명으로 구성된 감독 소위원회는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신태용 감독에 관한 평가를 진행한 뒤 신 감독과 다른 후보들 가운데 신임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을 한 명의 후보로 생각하고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있는 후보들과 경쟁을 붙일 것"이라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위원회는 김판곤 위원장이 위원들의 의견을 듣거나 평가보고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 4일 성적 부진으로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울리 슈틸리케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했습니다.

신태용호는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모두 0대 0으로 비기면서 천신만고 끝에 본선 티켓을 따냈지만, 경기력 논란에 휘말리며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감독 부임 희망설까지 잇따르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신태용 감독을 향한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신태용 호는 지난해 겨울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우승으로 신뢰를 찾았지만, 평가전에서 선전과 졸전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월드컵 본선에서는 스웨덴에 1대 O, 멕시코에 2대 1로 졌고, 독일과 3차전에서는 2대 0으로 승리해 1승 2패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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