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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더 깐깐…"가계 신용위험 '카드사태' 이후 최고"

주택대출 더 깐깐…"가계 신용위험 '카드사태' 이후 최고"
국내 은행에서 가계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은 가계 신용위험이 2003년 카드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3분기 국내 은행들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6이었습니다.

2015년 3분기 이래 3년만에 플러스로 나타났지만 한은은 "관망세"라고 해석했습니다.

지수가 플러스이면 전분기에 비해 대출심사 완화 혹은 신용위험 증가라고 응답한 기관 수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주택대출은 정부 규제 영향으로 대출심사 강화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그 정도는 전보다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신용대출 등 가계일반 대출은 소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기업은 법인을 중심으로 심사가 완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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