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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초라하지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영화 '변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5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변산' /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정민·김고은]

고향을 등지고 서울에서 래퍼의 꿈을 키우던 학수에게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날아듭니다.

마지못해 불려 내려간 고향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줄을 잇고, 초라하지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이준익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준익/'변산' 감독 : 자신의 과거, 때로는 그것이 부끄럽고 또 두렵고 그런 것들을 다시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극복해 가는 그런 청춘의 이야 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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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감독: 페이튼 리드]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 중이던 앤트맨 앞에 새로운 파트너가 나타났습니다.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것은 물론, 날개까지 달린 새 여성 히어로 와스프.

시공을 초월한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핌 박사의 기술이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의 손에 넘어가고.

[이제 믿을 건 자네들밖에 없네.]

이에 맞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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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 / 감독: 마크 길]

[스티븐 패트릭 모리세이.]

1970년대 영국 맨체스터, 평범한 사무 보조로 일하던 청년 스티븐이 음악 하는 젊은이들과 친구가 됩니다.

늘 공책을 끼고 다니는 스티븐의 천재성을 발견한 친구들은 그를 뮤지션으로 이끌고 80년대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더 스미스가 탄생합니다.

[크게 생각해 셰익스피어. 글 쓰고 노래해!]

보컬과 작사를 맡아 '브릿팝의 셰익스피어'로 불렸던 모리세이를 중심으로 더 스미스의 탄생 뒷얘기를 그린 음악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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