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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흑자, 8개월 만에 최대

5월 경상수지 흑자, 8개월 만에 최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86억 8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 이후 7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6년 만에 가장 적었던 4월보다 규모가 늘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커졌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4월에는 배당지급이 커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었는데 5월에는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나왔다"며 "수출이 견고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222억 7천만 달러 흑자로, 현재 속도라면 한은의 상반기 전망인 280억 달러 흑자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품수지 흑자도 113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여행수지는 13억 4천만 달러 적자를 내, 적자폭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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