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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영웅 호날두를 보다니!'…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아이들

평소 좋아하던 축구 스타를 바로 옆에서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메시나 호날두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이 순간만큼은 어린이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등장하자 마치 영화 속 영웅이 등장한 듯 아이들의 시선은 그를 향해 고정됩니다.

다시 볼까요, 앞쪽은 물론 뒤쪽에 서 있는 아이들 역시 시선 집중인데요, '플레이어 에스코트'라 불리는 아이들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다 함께 합창한 후 그리고 어린이들은 조용히 퇴장하는데요, 입장하기 전에 용기를 내 포옹을 요청하면 선수가 흔쾌히 응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부러워할 만하죠. '플레이어 에스코트'란 제도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도입이 됐습니다.

[송기룡 실장/대한축구협회 홍보마케팅 : 그전까지는 그런 형식이 없었다가 2002년 월드컵 직전부터 국제경기에서 조금씩 (어린이 에스코트) 시작해서 월드컵에서는 2002년부터 적용을 했죠.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준다. 이런 차원도 있고 평화, 우정, 페어플레이 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그런 뜻으로 어린이들이 나오죠.]

1998년 월드컵에선 선수들은 에스코트 없이 홀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다시 보니 조금 허전해 보이는데요, 선수들과 대기하며 같이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겠죠.

▶ 꿈에 그리던 영웅 호날두를 만났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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