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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합의 이익되는 한 계속 남는다"

유럽 순방에 나선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조건이 맞으면 핵합의에 남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 당사국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익이 되는 한 합의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과 별도로 다른 서명국들이 이란의 이익을 보장한다면 우리는 합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합의 당사국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지난 5월 일방적으로 핵합의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미국을 빼고 이란 핵합의에 서명한 프랑스와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의 외무장관들은 오는 6일 빈에서 회담을 열고 이란 핵합의 존속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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