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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오늘 심의…대심제로 진행

[경제 365]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네 번째 심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대심제로 진행됩니다.

금감원은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갑자기 변경한 과정에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가능한 이달 중순까지 증선위 논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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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의 대표 어종인 광어에서 수은이 과다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의 양식장 6곳 가운데 3곳의 광어에서 기준치를 넘긴 수은이 나왔습니다.

해수부는 문제의 양식장이 쓴 사료와 사육용수를 분석 중이며 이번 주 중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양식장에서 출하된 광어는 4톤에 육박하는 양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포항, 울산 등지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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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세계 공항운영 효율성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습니다.

전 세계 항공분야 전문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 열린 2018년 세계항공교통학회는 매년 전 세계 200여 개 공항 가운데 대륙별로 공항운영 효율성을 평가해 발표합니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공항이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공항은 항공 자유화와 외국인 무비자 환승 정책,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개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꾸준한 여객 증가와 안전한 공항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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