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고마운 동생"…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밝힌 특별 인연

‘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송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는 고정 멤버로 합류해 청춘들과 재회했다.

청춘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 중 김광규는 “송은이랑 이하늘은 처음 본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하늘은 “방송에서 스치듯 만난 사이였는데 은이가 숙이랑 우리 할머니 장례식장에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친한 사이가 아니었는데 우리 할머니 장례식장에 와 줘서 놀랐다. 송은이와 김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이하늘과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할머니하고 어떻게 지냈고… 부고 소식을 듣고 숙이랑 고민도 안하고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하늘은 “얘들이 왔는데 가슴이 쿵 했다.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니었다. 정말 고마웠다. 진짜 착하고 고마운 동생들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은이는 “연예계 있으면서 그냥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화답했고, 이하늘은 “오빠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라고 되물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그랬으면 제가 3일 밤을 지샜을 것”이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