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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없는데 "시끄럽다" 이웃 현관·승용차 부순 60대 구속

소란없는데 "시끄럽다" 이웃 현관·승용차 부순 60대 구속
경남 창녕경찰서는 이웃집 현관문과 주차 차량을 부순 혐의로 62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0분쯤 별다른 이유 없이 자신이 사는 원룸 3층에 나란히 입주한 5가구의 현관 출입문을 망치로 때려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앞서 며칠 전에도 원룸 근처 도로변에 주차한 승용차 3대의 백미러와 보닛을 지팡이로 부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웃들이 소란을 피운 적이 없었는데 황 씨가 '시끄럽다'고 화를 내며 망치로 이웃집 현관문을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웃들에게 피해를 더 줄 가능성이 커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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