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뉴욕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배럴에 0.3%, 0.2 달러 오른 74.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복원을 앞둔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가 계속해서 유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1월 초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관련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오늘 올 하반기 하루 60만 배럴의 공급 부족을 예상하면서 하반기 브렌트유 가격이 평균 배럴당 8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