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 정상이 지난 4.27 정상회담에서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한 남북 공동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함께 발굴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 "남북, 3·1절 100주년 · 안중근 유해발굴 함께 하자"
▶ 남북 3·1절 공동행사, 그 이상의 의미…추진 배경은?

2.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비핵화 후속 조치를 위한 담판을 벌일 예정인데 비핵화 시간표 마련이 관건입니다.
▶ 폼페이오, 6일 3차 방북…'비핵화 시간표 채우기' 관건

3.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영남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 태풍 '쁘라삐룬' 오늘 밤 고비…지금 어디까지 와있나?

4.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가 종합부동산세 인상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시세 반영률을 높이고 고가 주택일수록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건데 다주택자 차등 과세 방안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도 권고했습니다.
▶ 종부세 단계적으로 올리고…'금융 부자' 세금 더 물린다
▶ 부동산 부자들, 겁먹을까?…종부세 개편안 분석해보니

5.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등 일부 삼성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지부진한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 [끝까지판다①] '삼성에 유리하게'…국민연금, 하루 만에 회사가치 7조 조작
▶ [끝까지판다②][단독] 국민연금, '삼성 합병 관련' 조작 자료 삭제

6. 아시아나 항공이 사흘째 계속된 기내식 차질과 운항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기내식 차질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취재했습니다.
▶ 투자금 1천600억 때문?…아시아나 희대의 '기내식 대란'

7. 가수 고 김광석 씨와 딸의 죽음에 김 씨의 부인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퍼뜨려 죄가 된다고 본 겁니다.
▶ "김광석 죽음에 부인 연관" 이상호, 명예훼손 검찰 송치

8. 고속도로에서 접촉 사고에 이은 2차 사고로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먼저 일어난 접촉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다 뒤따라오던 차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 접촉사고 수습하던 80대 노부부…뒷차에 치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