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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라노, 25경기 연속 무실점…MLB 신인 신기록 도전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일본인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가 2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이 부문 신인 신기록에 도전 중입니다.

애리조나스포츠닷컴에 따르면, 구원 투수인 히라노는 최근 25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아 애리조나 구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애리조나 구단 기록은 J.J. 푸츠와 브랜던 라이언이 함께 보유한 24경기 연속 무실점이었습니다.

2일 현재 40경기에 등판한 히라노는 2승 무패, 18홀드, 평균자책점 1.23으로 애리조나의 핵심 불펜요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5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2점을 준 이래 실점이 없습니다.

히라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1년간 48승 69패, 156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남기고 지난해 말 애리조나와 2년간 6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신인 구원투수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은 200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던 브래드 지글러의 29경기 연속 무실점입니다.

빅리그 역대 불펜 투수가 세운 최장 기록은 201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크레이그 킴브럴의 38경기 연속 무실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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