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는 1일 전국 15만 2,4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2만 9,908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약 180만 명)을 일찌감치 넘긴 영화는 전편(262만 명)의 흥행 기록까지 가볍게 뛰어 넘으며 3편으로 가는 포석을 깔았다.
'탐정:리턴즈'는 2015년 개봉한 '탐정:비기닝'의 속편이다.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이 이뤄진 이 영화는 '형보다 나은 아우'가 돼 3편 제작도 청신호를 켰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이번 주 중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