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핑크'를 버리고 보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ONE & SIX'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동안 에이핑크는 그룹명에서도 드러나듯 '핑크'에 중점을 둔 스타일과 음악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에이핑크는 올 블랙으로 외형에서부터 변화를 줬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새로운 변신을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핑크만이 아닌, 여섯 멤버 각자 다른 색깔을 보여주겠다. 보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앨범 'ONE & SIX' 새 타이틀곡 '1도 없어'는 기존 청순 느낌에 성숙한 이미지가 가미된 곡이다.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이 데뷔 8년차, 에이핑크의 성숙함으로 드러난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