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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선정 6월 최고의 우익수

추신수, MLB 선정 6월 최고의 우익수
미국프로야구에서 4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인 텍사스의 추신수가 MLB 사무국의 6월 최고 우익수로 선정됐습니다.

MLB 사무국은 공식 SNS에 포지션별로 6월에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선수를 소개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달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에 출루율 0.466, 장타율 0.621로 눈부신 기록을 냈습니다.

홈런 6개 포함 안타 33개를 쳤고 볼넷 20개를 얻었습니다.

추신수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도 볼넷을 골라 5월 14일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2'로 늘렸습니다.

올 시즌 주로 지명타자로 뛴 추신수는 6월에는 좌익수와 우익수로도 출전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6월에만 홈런 11방에 24타점, 타율 0.326을 수확한 넬손 크루스를 6월의 지명타자로 선정하고 추신수를 최고의 우익수로 평가했습니다.

6월의 투수로는 보스턴 선발 크리스 세일과 뉴욕 양키스 마무리 어롤디스 채프먼이 각각 뽑혔습니다.

폴 골드슈미트, 호세 알투베, 마이크 트라웃 등 각 팀의 보배들도 6월 올스타 팀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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