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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키, 윔블던 앞두고 9년 만에 잔디 코트에서 우승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보즈니아키가 9년 만에 잔디 코트 대회에서 우승하며 윔블던 대회 전망을 밝혔습니다.

보즈니아키는 오늘(1일)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32위 아리나 자발렌카를 2대0(7-5 7-6<7-5>)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보즈니아키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보즈니아키가 잔디 코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6월 이후 이번이 9년 만입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에서만 유일하게 8강 이상에 오르지 못한 보즈니아키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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