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상체험활동 운영 기관 안전점검

여성가족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수상체험활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 하천, 저수지에서 래프팅, 모터보트,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기관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기준과 운영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이행 실태, 활동장 내 위험 요소입니다.

지적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시점까지 관련 시설 운영 중단을 지시할 방침입니다.

여가부는 청소년 활동시설 내 디지털 성범죄 차단을 위해 탈의실과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