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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스콘 美 공장 착공식 참석은 중국 압박용"

중국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기업 폭스콘 자회사의 미국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데는 대중 압박 목적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폭스콘 자회사인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위스콘신주 신설 공장 착공식을 활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남동부 라신 카운티 마운트플레전트 빌리지에서 열린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의 신축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우리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대중교역 상황을 원한다"며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시정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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