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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자동차 보닛에 엎드려 110km/h 넘는 속도 즐기는 '간 큰' 남자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드라이브가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UPI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검은색 자동차 보닛 위에 매달려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분명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맨몸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심지어 한 손으로 차 옆면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휴대폰을 귀에 대고 통화를 합니다.

110km/h가 넘는 엄청난 속도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남자의 모습에 목격자도 "미친 짓"이라며 혀를 내두릅니다.
자동차 보닛에 엎드려 속도 즐기는 남자
다니엘 미다 씨는 지난 일요일 저녁 8시 이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미다 씨는 "남자는 휴대폰으로 그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여자와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그는 전혀 두려워하거나 긴장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가 떨어져서 사고 날까 봐 내가 더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911에 신고했다"며 "절대 이런 무모한 행동을 따라 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상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지만, 아직 문제의 남자와 여자 운전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트위터 danimi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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