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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변산' 이어 '타짜3' 출연…이번엔 포커 배워요"

박정민 "'변산' 이어 '타짜3' 출연…이번엔 포커 배워요"
배우 박정민에게 연기를 위한 숙제는 당연지사가 돼버린 느낌이다.

올 1월 선보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피아노, 오는 7월 4일 개봉하는 '변산'에서는 랩을 연마하더니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신작 '타짜3'를 위해서는 카드를 배워야 한다. 

27일 오후 '변산'의 인터뷰 현장에서 만난 박정민은 "다음 작품은 '타짜3'가 됐다. 얼마전에 권오광 감독님이 포커 카드를 주시면서 자꾸 뭘 배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괜찮습니다라고 했다. 전작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배워서 그렇지 모든 배우가 캐릭터를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뭔가를 준비하고 배운다. 배우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영화와 캐릭터에 밀착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조승우, 최승현(탑)에 이어 3대 타짜가 됐다. '타자3'에서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할을 맡았다. 그의 파트너로는 류승범이 캐스팅 됐다.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 '애꾸'로 분한다.

'변산'에서 래퍼 학수로 분한 박정민은 영화를 위해 무려 1년간이나 랩 연습에 매진했다. 극중에서 랩을 보여주는 연기는 기본이고 OST처럼 깔리는 랩의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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